작가 AMA
AMA라고 쓰고 인터뷰라고 읽는다.
그림 작업은 언제부터 하셨나요?
그림 그리는 것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좋아했습니다.
어렸을 때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린 것이 처음이었습니다. 초등학교 때는 주로 공책에 그림을 그렸고, 중학생 때와 고등학생 때는 예술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도화지에 수채화 그림을 주로 그렸습니다.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타블렛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, 디지털 그림을 주로 그리게 됐습니다.
그 덕에 현재까지도 디지털 작업을 통해 NFT를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
NFT를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었나요?
근무하던 회사에서 NFT에 대해 동료 직원들께서 이야기 나누는 것을 우연히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이후 가족들에게 NFT 작가 활동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. 그렇게 혼자서 인터넷으로 NFT 작가 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NFT 작가가 된 계기, 현재까지 NFT 작가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?
"NFT"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디지털 작품에 대한 창작자 증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.
또한, NFT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.
그림 그릴 때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은?
주로 클립 스튜디오라는 툴을 사용하고, 추가로 보정이 필요할 땐 어도비 포토샵을 사용합니다.
아이디어 스케치할 때나 캐릭터를 새로 디자인할 때는 아이패드 앱 "프로 크리에이터", JL 로고는 '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'를 사용해서 작업했습니다.
작가님의 작품은 개성이 강한데 자신만의 개성 찾는 노하우?
책이든 인터넷이든 게임이든 영화든,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참고하면서 제 작품에 쓸 아이디어를 끝없이 연구합니다.
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디자인에 대해 영감을 받기도 하고, 홀더나 제 작품에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의견을 묻고 작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.
이뿐 아니라 보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구할 수 있도록 구글폼을 통해 작품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제 개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수 있도록 대중성도 고려해서 작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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